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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모델 권태은, 원석의 발견

조회5,225 등록일2019.08.08 2019.08.08 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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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X101' 눈웃음 센터, 권태은과의 인터뷰

“저런 매력이 있었나?”, “점점 빠져드네”… 언제 팬이 될지, 언제 팬이 생길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연습생과 국민 프로듀서 모두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하는 ‘프로듀스X101’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3.9%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재미있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더욱 ‘박수’치며 응원하게 되는 ‘프로듀스X101’. 그중에서도 앞으로 주목할만한 슈퍼루키로 떠오른 모델 권태은을 만났다. 이미 국민 프로듀서의 손길을 거쳐 한층 매력적인 연습생으로 거듭난 권태은은 ‘프로듀스X101’이 발견한 원석. 하나의 수식어에 가두기 아쉬울 정도로 많은 가능성을 지닌 권태은, 이제는 스스로를 프로듀싱할 차례다.





모델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앤듀(ANDEW) 제품
(상의) 앤듀 남성 TC 아트웍 반팔 티셔츠(O193TS210P)
(하의) 앤듀 남성 테이퍼드 사이드밴딩 팬츠(O192PT400P)

 









# 권태은X스냅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근황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먼저 화보 촬영 소감 부탁드릴게요.

반 년 동안 ‘프로듀스X101’에 참여하느라 모델 일을 잠시 안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본업으로 돌아오니 어색하면서도 즐거워요. 사진을 찍다 보니 금세 익숙하고 편안해지더라고요.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 끝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러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 2주 정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어요. 휴식기를 가진 다음 다시 서울로 올라와 다음 활동을 위해 관리도 하고 있고, 앞으로 진행 방향 등을 회사와 논의하고 있어요.


 얼마 전 생일이었어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케이크 등을 자랑했는데, 기분이 어땠어요?

평소 생일을 잘 안 챙기는 편이에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게 전부인 생일을 보내왔는데, 저를 본 딴 예쁜 케이크에 수많은 생일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실감이 안 났어요. 생일 내내 ‘저 선물이 내 선물인가’, 집에 갈 때도 ‘남의 선물 가져가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웃음) 팬분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감사해요.


 ‘프로듀스X101’ 연습생으로 대중들에게 인사했어요. 거리를 돌아다니면 많이 알아보나요?

TV 프로그램이다 보니 많은 대중 분들이 봐주시잖아요. 그래서인지 알아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웃음) 되게 신기했어요.


 지하철역에 태은 씨 얼굴과 이름이 들어간 전광판이 설치되기도 했어요.

그때도 생일 축하를 받았던 기분과 비슷했어요. 전광판을 직접 보러 신촌역에 갈 때까지만 해도 ‘진짜 내 얼굴이 걸렸을까?’라는 생각으로 의아해하며 갔는데, 직접 보니 신기하고 감격스러웠어요. 모델 일을 하며 평소 지하철역을 다닐 때 아이돌, 배우분들의 전광판을 자주 봤거든요. 보면서 ‘내 전광판도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들지도 않았어요. 남 일 같았거든요. ‘저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만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제 얼굴이 걸리니 정말 감사했어요. 전광판에 자기 얼굴이 걸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모델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앤듀(ANDEW) 제품
(상의) 앤듀 남성 TC 아트웍 반팔 티셔츠(O193TS210P)
(하의) 앤듀 남성 테이퍼드 사이드밴딩 팬츠(O192PT400P)


모델이라는 직업

 작년 ‘19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카루소’ 모델로 데뷔했어요. 모델이 된 계기가 궁금해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어요. 배우, 모델 상관없이 이쪽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죠. 부모님의 권유로 공부를 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마음속에 있던 꿈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내 꿈을 다시 찾아보자는 생각에 고민을 하다가, 유리한 조건을 가진 모델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어요.


 모델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나요?

몸매 관리를 위해 식단 관리, 운동 등을 열심히 했어요. 카메라 앞에서도 포즈나 표정이 굳어지기 쉽잖아요. 자연스러운 포즈를 위해 휴대폰을 앞에 세워놓고 연습했어요.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노력했던 편이에요.


 처음 런웨이에 올랐을 때 느낌은 어땠어요?

백스테이지에 있을 때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요. ‘내가 드디어 모델로 데뷔하는구나’, ‘그 많은 모델 중 뽑혀서 무대에 오르는구나’라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거예요. ‘너무 흥분돼서 걷다가 동선 틀리거나 실수하면 어쩌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막상 나가니 그 두근거림이 아드레날린, 엔도르핀으로 바뀌면서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실수 없이 잘했어요. 너무 행복했고, 계속 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감정 때문에 모델 일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요즘 모델의 영역이 굉장히 넓어졌어요. 모델로 데뷔해 연기를 하거나,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 MC로 활약하는 경우도 있는데, 연기나 예능 연습도 따로 하나요?

지금은 특별히 연습하는 건 없어요. 제가 원하는 바를 회사에서도 잘 알고 있어서, 연기나 예능 등으로 나가보자는 이야기만 하고 있는 단계예요. 연기, 예능, 보컬 등 확실한 방향을 정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연습하게 될 것 같아요.


 롤모델은 누구인가요?

안재현 선배님이요. 선배님은 연기도 잘하시고 예능감도 좋으시잖아요.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안재현 선배님처럼 방송, 예능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싶어요.




ⓒ 프로듀스 X 101


프로듀스 X 101

 모델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프로듀스X101’ 연습생으로 참가했어요.

모델로 데뷔한 뒤 반 년 정도 있다가 회사에서 ‘프듀’에 참가해보는 거 어떠냐는 제안을 주셨어요. 개인적으로 모델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경험해보자는 생각이거든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용기 냈던 것 같아요.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해요?

두 가지인 것 같은데요. ‘호감형 이미지’와 ‘피지컬’이요. (웃음) 계속 눈웃음 짓는 걸 호감형 이미지로 봐주신 것 같아요. 또 모델 일을 하다 보니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좋은 편인데, 그런 면도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요.


 ‘프듀’를 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요?

춤, 노래 연습이 안 된 채로 참여해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실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잘하려고 나온 건데 시청자분들이 안 좋게 보면 어떡하나 걱정도 됐고, 현장 분위기에 적응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던 점이 힘들었어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프듀’를 통해 얻은 것, 배운 게 많을 거 같아요. 얻은 점과 잃은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크게 얻은 건 ‘멘탈’이 강해졌다는 것. 단단해졌달까. ‘프듀’ 덕분에 더 성숙해지고 성장한 것 같아요. 초반에는 안 좋은 평이 많았거든요. 너무 힘든 프로그램이라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잃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101명의 연습생, 작가님, PD님들과 매일 보며 친해졌는데, 요즘 각자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못 본다는 점. 정든 사람들을 못 보니 많이 아쉬워요.


 ‘프듀’가 끝난 지금도 아이돌의 꿈은 여전한가요?

아이돌이 되기 위해 ‘프듀’에 참가한 거라,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프로듀스X101’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은 뭐라고 생각해요?

다들 연습생이라는 신분으로 나가는 거잖아요. 연습생은 대부분 대중 분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어려운데, ‘프듀’에 나가는 것 자체로도 이름을 알릴 수 있고 나중에 데뷔를 하거나 타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플러스 요인이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은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거요. 선의의 경쟁이긴 하지만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중간중간 탈락자가 생기고, 결국 11명이 남는 룰이 조금 잔인한 것 같아요.





모델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앤듀(ANDEW) 제품
(상의) 앤듀 남성 TC 아트웍 반팔 티셔츠(O193TS210P)
(하의) 앤듀 남성 테이퍼드 사이드밴딩 팬츠(O192PT400P)





앞으로의 계획
 올해도 반절이 훌쩍 지났어요. 올 하반기에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나요?

올 10월에 있을 ‘서울패션위크’ 오디션을 잘 준비해서 많은 쇼에 서고 싶어요. 패션쇼에 한 번밖에 못 서서 아쉬웠거든요. 


 10년 뒤 30대 권태은의 모습은 어떨 거 같아요?

아마 군대에 가 있지 않을까. (웃음) 제가 지금 안재현 선배님을 롤모델로 꼽은 것처럼, 서른한 살의 권태은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롤모델이 된다는 건 정말 행복한 거잖아요.


 9월에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어요. 

인생의 첫 팬미팅이잖아요. 팬분들께서는 저를 알지만 저는 팬분들을 모르는데,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일지 기대되고 설레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한마디 해주세요.

팬분들께서 많이 기다리시는 것 같아요. 뭘 하든 최대한 빨리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에디터 l 마채림 
사진 l 신화섭(스튜디오 무사)
의상협찬 l 앤듀(AND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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