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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인터뷰, “오빠 나 몰라?”

조회8,869 등록일2013.10.25 2013.10.25 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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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톡톡한 예능 신고식을 치루며 ‘4차원의 잇 걸’로 떠오른 맹승지. MBC ‘코미디에 빠지다’의 여신 개그우먼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톡톡튀는 리포터로 종횡무진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비타민 같은 그녀를 스냅에서 만났다.  


지난 해 선발된 MBC 19기 공채 개그맨이자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까메오로 출연을 해 화제를 모은 맹승지. ‘아빠! 어디가?’를 패러디한 ‘무한도전-우리 어디가’ 리포터 이후, ‘무한도전-여름 예능 캠프’ 편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존박, 뮤지, 임원희, 준케이(Jun, K) 등 대세남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적재적소의 코드명. “오빠, 나 몰라?”는 하루 사이에 남성들을 멘붕상태로 몰아넣는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다. “’코미디에 빠지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전화 한 통을 받았어요. ‘코미디에 빠지다’ 감독님이 ‘무한도전’ 까메오를 한번 다녀오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우연한 기회에 ‘무한도전’ 섭외요청을 받았습니다” 밝게 웃으며 할 말, 안 할말도 다 하는 맹승지의 솔직함에 시청자들은 그녀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박명수’마저 백기를 들게하는 솔직함, 생각보다 예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지금은 MBC 간판 코미디언으로 바쁘게 활약 중이다. 

TALK 맹승지가 말하는 유재석&박명수는? 

“박명수 선배님은 따뜻한 분이세요. 무뚝뚝한 척을 하시는데 알고 보면 따도남이세요. 유독 본인이 아끼는 후배를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저도 (박명수가 아끼는) 그런 후배 중 한명인 것 같더라고요. (웃음) 그리고 유재석 선배님은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평소에도 팬이었지만 ‘무한도전’에서 직접 만나 뵈니 왜 국민MC인지 알겠더라고요. 그 자리에 있으면 한 사람, 한 사람 챙기기 어렵잖아요. 근데 저 같은 까메오, 신인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꼈어요. 유재석 선배님 짱!”  

TALK 맹승지가 나에게 ‘무한도전’이란?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나에게 무한도전이란? 평생 기억에 남을 고마운 프로그램이에요.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 나갈 예정이에요. 황당한 미션이라도 무조건 나갑니다!” 

‘무한도전’에서 그녀를 접한 시청자들은 맹승지가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는 개그우먼인 줄도 몰랐던 상황. 사실 그녀는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백치미 넘치는 코미디 연기로 사랑 받은 MBC 19기 공채 개그맨이다. 맹승지는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맹스타’라는 코너를 맡았다. 예쁜 얼굴과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인기를 얻었지만 사실은 백치미가 넘치는 여배우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또한 화려함 뒤에 숨겨진 톱스타의 허와 실을 보여주는 풍자 코너로 화제의 아이콘 맹승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사실 ‘코미디에 빠지다’에는 맹승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미모를 갖춘 19기 동기 여자 개그우먼이 등장한다. ‘개그 여신 3인방’으로 불리는 현정, 맹승지, 김상희가 그 주인공이다. 맹승지는 인터뷰 도중 ‘개그 여신 3인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MBC 미녀 개그우먼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동기 중에 여자가 3명이에요. 근데 저보다 다른 친구들이 더 예뻐요. 주변에서 “(다른 동기들도 예쁜데) 왜 네가 떴지?”라고 농담을 던져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코미디언의 꿈은 언제부터? 중학교 시절부터 꿈이 개그우먼이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애들이 막 웃었다. 그때 내가 개그에 소질이 있나 싶더라. 좋아하는 개그맨은 없었는데 시트콤을 많이 봤던 것 같다. 프로그램은 주로 MBC 채널. (웃음) 

 공채시험은 어떻게 붙었나? 지난해에 공채시험을 봤다. 나는 정극 콩트연기로 시험을 봤다. 결국 합격했고, 난 당연히 연기력 때문에 붙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알고보니 ‘똘끼’ 때문에 뽑혔다고 하더라. 

 실제로 4차원인가? “또라이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친구들은 내가 하는 얘기를 이해 못하더라. 나도 친구들이 하는 얘기가 이해가 안가니 서로 ‘퉁’친다. (웃음) 친구들이 ‘승지야~ 그렇게는 도저히! 될 수가 없잖아’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내 생각이 일반인들과는 좀 다른가 보다. “애 같다” 혹은 “철 없다”라는 말도 자주 듣는다. 

 본인의 매력은? 솔직함. 무대에서도 누구보다 솔직하게 연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코미디언에게가장 중요한 건 유쾌한 에너지 아닌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니까 대중 분들이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연극무대에서 활동했다고? 코미디 연기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공연을 준비할 때도 ‘코미디 연극’ 쪽에서 연기를 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트콤이나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은?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좋은 코너를 만드는 일. 일주일 대부분을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데 투자하고 있다. 계속 앉아만 있으면 스트레스만 받고,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더라.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웃음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중이다.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마냥 웃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하나 짜고 싶다. 

 최근 구상중인 코너가 있다면? 홍대 인디밴드. 요즘에 열심히 짜고 있다. 여자 두 명으로 구성된 일명 ‘자뻑 인디밴드’다. 초안만 나온 상태라 동기들과 함께 틀을 잡아나가고 있다. 


MBC '섹션TV연예통신', '코미디에 빠지다' 방송화면 캡처

 '섹션TV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힘든 점은? 순발력 필요한 일이더라. 지금은 새로운 연예인 분들을 만나니 마냥 좋다. 아직까진 힘든 점은 없다.

 인터뷰로 만난 스타 중 최고는 누구였나? 조재현, 김재현씨다. 인터뷰 하면서도 너무 즐거웠고, 인터뷰에 잘 응해주셨다. 인터뷰 후에 조재현 선배님을 몇 일 동안 계속 방송국에서 마주쳤다. 계속 ‘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못 알아보시더라. 다음 날, 또 마주쳐서 ‘꾸벅’ 인사를 드렸더니 또 못 알아 보셨다. 그래서 내가 ‘왜 못알아보세요!’라고 성질을 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웃음) 정말 좋으신 분 같다.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은? 내가 사적으로 올리는 사진들이 기사화 될 때.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나 라식 수술한 것들이 기사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렇게 사소한 행동에서 관심을 가져주시니 행복할 따름이다. 

 갑자기 떠서 힘든 건 없나? 코미디언으로 입사얼마 안되서 예능 출연으로 갑자기 얼굴이 알려진 상황이다. 그만큼 더 책임감이 생긴다. 사랑을 받는 만큼 더 잘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다.


 몸매관리 비법은? 수영복 사진이 이슈여서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웃음) 사실 몸매 관리 보다는 사진보정을 많이 한다. (웃음) 저녁은 굶어서 살을 빼고 있었는데 요즘은 밤 시간까지 회의가 길어져서 그렇게까지 굶지 못하겠더라. 그 대신 군것질을 줄이고 있다. 

 추구하는 스타일은? 무조건 편안한 것. 정장 스타일은 못 입는다. 옷장에 캐주얼 룩 밖에 없어서 결혼식에 입고 갈 옷이 없을 정도다. (웃음)

 이상형은? 박해일. 푸근하고 연기력이 뛰어나다. 평범한 외모 뒤로 보이는 귀여움과 남자다운 강렬함이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20대에 이루고 싶은 꿈은 ‘맹승지하면 기억에 남을 만한 개그 코너를 하나 만드는 것’. 그리고 이번 연말에는 열심히 해서 작은 상도 하나 받고 싶다. (웃음) 무엇보다 MBC ‘코미디에 빠지다’가 시청률이 잘 나와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MBC가 '개그야'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는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멀다. 특히, 장수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의 위상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코너를 준비하는 개그맨들이 100여명에 이르는 데 반해 '코미디에 빠지다'는 고작 30여명 남짓이다. 시청률 역시 “상대가 안 된다”는 말이 적합할 터. 마지막으로 맹승지는 “’코미디에 빠지다’가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져야 경쟁력이 생길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코미디언실 개그맨 모두 KBS에 대한 경쟁심이 있어요. 경쟁심이 없으면 안될 것 같고요. (웃음) 지금은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죠. 일단 시청률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올라갈 기회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밭을 일궈나간다는 매력으로 더 파이팅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에 비해 숫자가 반이라 가족적인 분위기가 강해요. 똘똘 뭉쳐있어요. 그만큼 앞으로 뭔가 크게 터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청자분들이 많이 시청해주시고 응원글 남겨주세요”라고 전했다. 




글ㅣ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ㅣ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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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0iceso2014-01-09 오후 6:45:48

    잘보고갑니다

  • jsmksm62013-12-05 오후 1:11:10

    잘보고갑니다

  • zoo0006152013-11-24 오후 3:22:22

    정말 프로그램복도 있어야하는듯

  • jsmksm62013-11-17 오전 7:27:52

    잘보고갑니다..

  • jsmksm62013-11-10 오전 7:16:13

    잘보고갑니다

  • sia4sia42013-10-30 오후 5:24:58

    잘봤습니다~

  • jsmksm62013-10-30 오전 8:40:22

    잘보고갑니다..

  • yuza2013-10-28 오전 12:30:05

    매력있네요

  • jsmksm62013-10-27 오전 7:34:31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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