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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서바이벌 시대, ‘테이크아웃 드링크웨어’가 뜬다!

조회13,856 등록일2019.02.08 2019.02.08 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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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 컵 사용 규제로 휴대 가능한 다회용 컵 ‘텀블러’ 수요 급증 
- 트렌드에 민감한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잇템’ 부상
- 음료별 특성과 사용자 특성 고려한 전용 텀블러 인기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그린 서바이벌(green survival) 시대를 맞아 ‘테이크아웃 드링크웨어(take out drink ware)’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커피숍 등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일회용 컵 사용 규제로 휴대가 가능한 다회용 컵인 텀블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특히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과 대학생 층에서 이제 텀블러는 언제든 지니고 있어야 할 ‘잇템’으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취향과 패션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가 텀블러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휴대성은 물론 탁월한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심미성까지 두루 갖춘 다양한 텀블러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티∙커피∙주스 등 음료별 특성과 스포츠 마니아∙어린이 등 사용자 특성까지 고려하는 등 드링크웨어로서의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텀블러’가 속속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 티 전용 텀블러: 비탄토니오 티 텀블러



비탄토니오 티 텀블러

비탄토니오 티 텀블러는 티포트 일체형의 신개념 텀블러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차를 우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의 농도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차 문화를 혁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텀블러 하단의 티포트와 상단의 티보틀 사이에 있는 진공밸브를 열고 닫는 방식으로 차의 농도를 조절한다. 차가 적절한 농도로 우려지면 더 이상 우러나지 않도록 텀블러를 거꾸로 세운 후 밸브를 닫아 찻잎과 찻물을 분리해주고, 차를 다 마신 후엔 밸브를 열고 물을 채워 다시 차를 우리면 된다. 텀블러 상∙하단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밸브가 간단히 열리고 닫힌다. 이중벽 구조여서 뜨거운 물을 담아도 몸체가 뜨거워지지 않고 차가운 물을 담아도 결로가 생기지 않으며, 상온에서도 차가 쉽게 식지 않는다. 무겁고 깨질 염려가 있어 휴대성이 떨어지는 유리 대신 친환경 트라이탄 소재로 만든 점도 장점이다. 트라이탄 소재는 아기 젖병에 사용되는 안전한 소재여서 뜨거운 물을 담아도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다. 밀폐력이 뛰어나 휴대 시 물샐 염려가 없고, 원통형 디자인이어서 내부 세척도 손쉽다. 용기가 투명해서 다양한 색상의 차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건 덤이다.


# 커피 전용 텀블러: 샤블리에 드립 커피 텀블러



샤블리에 드립 커피 텀블러

샤블리에 드립 커피 텀블러는 커피 드리퍼 겸용 텀블러다. 샤블리에(Sablier)는 불어로 모래시계라는 의미다. 커피를 만들고 담는 원리가 모래시계와 비슷해 붙인 이름이다. 모래시계처럼 뒤집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모양도 모래시계처럼 만들었다. 윗 덮개를 열어 드립 기구에 그라운드 커피(분쇄 커피)를 넣은 후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점까지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 추출된 커피가 텀블러 아래쪽으로 흘러내린다. 3~5분 후 커피 추출이 끝나면 텀블러를 뒤집어 반대쪽 뚜껑을 열고 커피를 마시면 된다. 언제 어디서나 금방 내린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사용 후 남은 커피를 털어 버린 후 물로 헹구면 지속적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 주스 전용 텀블러: 비탄토니오 미니 보틀 블렌더



비탄토니오 미니 보틀 블렌더 


비탄토니오 미니 보틀 블렌더는 텀블러 기능이 결합된 ‘온더고(On-The-Go)’ 콘셉트의 일인용 블렌더다. 미니 보틀에 칼날 장치를 결합하면 블렌딩 용기가 되고, 뚜껑을 닫으면 텀블러로 변신한다. ‘세상에서 가장 작고 예쁜 블렌더’로 불릴 만큼 콤팩트한 사이즈와 팬시한 디자인, 간편한 사용법으로 2030 여성층에서 특히 인기다. 과일 등 주스용 재료를 담은 보틀을 칼날 장치와 결합하고 블렌더 몸체에 올린 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가볍게 눌러주면 블렌딩이 된다. 주스가 완성되면 보틀에서 칼날 장치를 분리한 후 보틀 채로 들고 마시고, 외출할 때는 뚜껑을 닫아 들고 나가면 된다. 보틀과 본체를 결합한 상태에서도 높이 26cm, 무게 530g에 불과해, 출퇴근이나 등하교, 캠핑이나 여행 시 본체까지 통째로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편의점 등에서 소포장 과일만 사면, 언제 어디서나 갓 블렌딩한 신선한 주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 


# 스포츠 전용 텀블러: 미쥬 보틀 



미쥬 보틀

미쥬 보틀은 2008년 미국에서 론칭한 최초의 아웃도어∙액션 스포츠 전용 텀블러다. 기존 아웃도어 텀블러들이 기능성에 치중하고 있을 때 미쥬 보틀은 실용적 아름다움을 앞세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했다. 폴러∙볼컴∙닉슨∙일렉트릭 등 스포츠 브랜드들과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경우, 매출의 일정액이 기부된다. 스포츠 텀블러답게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이 탁월하고, 밀폐력이 우수해 격한 움직임에도 내용물이 샐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 물방울 로고 모양의 고리가 달려 있어 손가락으로 들거나 비너를 사용해 배낭 등에 걸고 다니는 등 휴대도 간편하다. 물병 입구 크기가 사람의 입에 최적화된 4.4츠로 설계돼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 턱에 흘릴 염려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일벽 보틀과 이중벽 보틀이 있고, 사이즈와 디자인도 다양하다. 밤이면 야광으로 빛나는 제품도 있다. 단일벽 제품은 보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만 사용해야 한다. 


# 키즈 전용 텀블러: 리앤원 뽀쪼 텀블러



리앤원 뽀쪼 텀블러

어린이 건강을 위한 하루 물 섭취 권장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키즈 전용 텀블러도 출시됐다.

리앤원 뽀쪼 텀블러는 멀티 콘셉트의 키즈 전용 텀블러다. 150ml 용량의 텀블러 상단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담을 수 있는 수납 공간이 달려 있는 구조다. 텀블러 하나로 음료수는 물론 간식까지 휴대할 수 있는 것. 텀블러 상단의 간식 수납 공간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해 아이들이 스스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소프트한 형태와 파스텔톤 컬러로 디자인한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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