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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양띵’ 인터뷰, 그녀는 누구?

조회83,058 등록일2013.10.11 2013.10.11 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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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 여자라니, 조금 특이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녀는 대한민국 1세대 ‘마인크래프트’ 게임 진행자다. 아프리카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으로 개인방송을 시작한 지, 3년 차. ‘콘텐츠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달고, 자신의 끼와 재능으로 세상과 1대 다(多)로 세상과 소통하는 어엿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주로 아프리카TV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인 크래프트’를 플레이한다.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임녀’, 인기많은 ‘아프리카BJ’는 아니다. 양띵! 그녀는 누구일까?  


양띵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 모장(Mojang)의 수석 개발자인 젠스 베르겐스텐가의 저녁 식사에 초대받아 맥주를 마시며 소탈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아프리카TV 개인방송 사상 최고의 파란. 단일 방송으로는 최대의 시청자로 최고 동시 접속자 5만 605명, 누적 시청자 39만 6899명의 기록도 보유 중이다. 2012년에는 누적 시청자수 5,000만명을 돌파하며 ‘2012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아프리카 유일한 여성 게임BJ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녀의 네이버 팬카페 회원수는 18만 명, 하루에 1만개의 신규 글이 업데이트 된다. 현재는 네이버 전체 팬카페 순위, 17위를 기록 중이다. 초등학생들 중 ‘마인크래프트’ 좀 한다는 친구들은 미술시간에 너도 나도, 그녀의 캐릭터를 그린다. 최근에는 ‘양띵’ 전용 앱, ‘양띵 in me’를 출시해 이틀 만에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10만명이 넘는 아프리카TV 진행자 중 개인 어플을 보유한 BJ는 최초다. 한가로운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이른 오후, 그녀는 늦지 않게 카페에 도착해 “오늘도 모바일 게임 더빙을 하고 왔다”며 바쁜 하루 일과를 털어놨다. 내가 생각하는 아프리카BJ와는 또 다르구나! ‘아차’ 싶었다.

“안녕하세요! 아프리카 BJ로 방송을 시작한 건 6년 전, 정식으로 방송을 한 지는 3년 정도 됐습니다. 성이 양이라서 ‘양띨’이라고 불렸는데요. 부르기 편하도록 ‘양띵’이라는 닉네임을 지었어요. 주로 게임위주의 방송을 하는 진행자입니다. 아프리카 TV, 방송 시간은 밤 10시 이후고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블로그, 유투브 채널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양띵하면 가장 먼저 ‘마인크래프트’가 떠오른다. 아프리카TV를 통해 ‘마인크래프트’를 가장 재미있게 하는 게임BJ로 명성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마인크래프트는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 속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게임으로 여러 개의 레고 블록을 활용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는 지난해 2천만 개가 넘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게임 누적 매출액은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2천400억 원)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에서는 초등학생부터 30,40대 어른들까지 모두 이 게임에 ‘홀릭’되어 있는 상황.  

마인크래프트, 양띵 캐릭터

 마인크래프트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마인크래프트 소개를 좀 해주세요.
마인크래프트는 샌드박스(Sandbox)와 RPG가 결합된 인디 게임이에요. 흔히 레고라고 하죠? 레고를 활용하여 유저가 자신이 짓고 싶은 것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공간을 창조할 수 있어요. 저는 단순히,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게임을 하나 더 만들어서 진행을 해요. 예를 들면, ‘오늘은 보물찾기를 할 거다’라고 공지를 해요. ‘시간은 30분이고 제한시간에 누가 가장 많은 보물을 찾는지가 1등이다’ 이렇게요. 생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식이죠. 시청자 분들이 참여하는 것을 참 좋아하셔서요. (웃음)

 마인크래프트 제작자를 직접 만나 방송을 진행하기도 하셨는데요. 게임 제작사가 직접 저녁 식사에 초대를 했다고요?
지난해,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 모장(Mojang)의 수석 개발자인 젠스 베르겐스텐가 코엑스에 강연을 하러 왔었어요. 강연 후 간단하게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햄버거와 맥주를 마시는 ‘디너 파티’ 자리가 있었는데 제가 초대를 받았죠. 아마 젠스 베르겐스텐가와 가장 많은 대화를 주고 받은 사람도 저일 거에요. 스스로를 마인크래프트를 전문으로 방송하는 BJ라고 소개했는데 시청인원을 말하니 놀라더군요. 외국에서도 인기 높은 게임이지만, 방송을 하면 그 정도로 보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모바일 게임 어플로는 ‘대한민국이 1위’인데 왜인지 물어봐서 한국의 스마트폰 문화나 게임에 대한 소소한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기억해요. 

유튜브 양띵 채널

 일어와 영어자막 방송도 준비중이라고 하던데. 글로벌 BJ의 탄생을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마인크래프트의 초보 듀토리얼 영상이 일어. 영어 자막으로는 존재해요. 한국에는 없죠. 이미 어린 층에서 마인크래프트 붐이 일고 있는데, 어린 친구들이 손 쉽게 게임을 배울 수 있는 메뉴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스태프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밤을 새서 초보 가이드 영상을 만들었어요. 직접 듀토리얼 영상을 찍어서 손수 제작한 거죠. 영어와 일어 자막으로도 내보냈고요. 유튜브 채널에서 댓글을 살펴보니, 외국 분들의 반응도 좋더라고요. 외국에서 마인크래프트 제작과정을 공개한 영화가 개봉된 적이 있어요. 한국 친구들도 보고 싶어 하는데 자막이 없어서 못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자막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본인도, 가장 재미있었던 방송을 ‘핵전쟁’으로 뽑더군요. 지난해 12월 30일 아프리카TV 개인방송 사상 최고의 파란. 단일 방송으로는 최대의 시청자로 최고 동시 접속자 5만 605명, 누적 시청자 39만 6899명의 '양띵 핵전쟁 시즌2'이 방송 되었죠. 
핵전쟁은 말 그대로 핵을 통해 싸워서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1위를 차지하는 게임이에요. 마인크래프트 내에서 중앙에 평화지역을 만들어 놓고 저희끼리 룰을 정하는 거죠. 땅 10개를 만들고 랜덤으로 땅을 여섯명의 게임 참가자에게 고루 분배해요. 그럼 땅이 4군데 비잖아요. 그 땅은 자원으로만 살 수 있어요. 자원으로 핵도 살 수 있죠. 핵이란 게 상대방에게 던졌을 때 그 영토를 없애버릴 수 있는 위력이 있는 무기인데, 누가 언제 내 땅에 ‘핵 공격’을 할지 모르잖아요. 본인이 땅을 사놨으면 핵이 터져도 살 수 있는거죠. 그렇게 땅이 하나 남을 때까지 게임을 하는 거에요. 시즌 3까지 방영됐는데 시즌 1,2 우승을 제가 다 해버려서요. 시즌 3는 저희 클럽원들만 참여해서 진행했어요. 

마인크래프트 핵전쟁 맵

 ‘마인크래프트’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게임을 즐기시는군요. 현재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우리 여섯 명(양띵 클럽원)이 항상 적으로 싸웠다면, 이제는 우리가 뭉쳐서 시청자들과 싸워보자고 생각했죠. 그래서 ‘시청자와의 전쟁’을 하고 있어요. (웃음) 지금 동시 시청자는 3만명 정도인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서 즐거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요즘 하루 일과는 어떤가요?
예전에는 안 바빴는데요. (웃음) 요즘 모바일 업체에서 연락이 많이 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 게임이 강세였다면 요즘 모바일 게임이 강세잖아요. 오전에는 모바일 게임 업체와 미팅을 하고 오후에는 방송준비를 하는 편입니다.

 모바일 게임 업체와 미팅이라면?
오늘도 목소리 더빙을 하고 왔어요.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를 맡아서 더빙을 하는 일도 있고요. 제가 직접 게임을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다른 아프리카BJ분들도 각자 캐릭터를 맡아서 더빙을 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여자는 제가 유일해서 (웃음) 

'양띵 인미' 어플

 아프리카 BJ, 좀 생소한 직업이네요. 아프리카 BJ를 자신의 끼와 재능으로 세상과 1대 다(多)로 소통하는 사람,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정의하더군요. 양띵 본인이 정의하는 아프리카 BJ는 어떤 직업인가요?
옛날에는 아프라키 BJ가 정식명칭이 맞았어요. 주 수입원이 아프리카 TV를 통해서만 나왔기 때문이죠. 근데 지금은 BJ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거든요. 유튜브 채널도 있고, 모바일 게임 나레이션, 캐릭터로 참여하기도 하고요. 다른 부분에서는 신규게임 소개해주는 ‘게임 프로모션’도 진행할 수 있어요. ‘아프리카 BJ’가 직업의 영역으로 접어들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고 생각해요. 저를 포함한 BJ들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BJ 친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도 더 넓어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재능 있는 BJ를 키워나가고 싶은 꿈이 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어린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요. 

 BJ를 하기 전에는 직장을 다니셨다고요?
평생직장으로 삼아도 좋을 만큼, 큰 회사 회계 파트 일을 1년 반정도 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직을 해서 회사생활을 했거든요. 방송이 너무 좋아서 일을 과감하게 관두고 BJ일을 시작한 거죠. 

 마인크래프트, LOL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게임 BJ이시죠. 게임 언제부터 좋아하셨나요?
초등학교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어요. 온라인 RPG(롤(Role) 플레잉(Playing) 게임(Game)의 약자)에 빠져있었죠. 친구들도 “넌 결국 그렇게 될 줄 알았다”고 말해요. 제가 중, 고등학교 시절에도 친구들과 떡볶이 먹다가 게임 이벤트 시간이면, 택시 타고 집에 가서 이벤트 참여하고 그랬거든요. 친구들이 절 보면 ‘한 우물만 파야 하는 게 이런거구나!’ 싶데요. 

 어머니의 지원이 대단하다고 들었는데요.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큐플레이를 했어요. 어머니가 용돈도 사이버 머니로 주셨거든요. (웃음) 항상 “공부로 성공할 사람은 따로 있다. 자신 있는 분야에서 최고를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회사를 그만 두고 방송 일을 하겠다고 했을 때에도 얼마나 답답하셨겠어요. 근데 허락해주셨죠. 제가 그 당시 ‘방송 수입’이 광고비로만 10~20만원이었거든요. 어머니에게 “엄마 내가 취미로도 10만원의 수익이 생기는데 더 열심히 하면 100만원, 1000만원짜리 광고가 올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라고 말씀 드렸어요. “한번만 믿어달라고. 3년 동안 정식으로 해봐서 안 되면 다시 일을 하겠다”고 어머니를 설득하고, 자취방을 구해서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죠. 

 학창시절엔 어떤 학생이었나요? 
공부는 못했는데 리더십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년 동안 쭉 반장을 했거든요. (웃음) 반에 지갑이 없어지면 그날 우리 반 친구들은 집에 못 갔어요. 제가 끝까지 범인을 찾고 그랬죠. 


 양띵 방송이 이렇게 큰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어떤 게임도 저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어요. 모든 게임을 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높은 시청인원도 강점이지만 그 중 소수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방송이 사랑 받는 이유인 것 같아요. 사실 인터넷 개인 방송이라는 게 끝이 없잖아요. 아프리카는 말 그대로 방송을 켜놓는 경우가 많았어요. 심심해서 키고, 별 다른 것 없이 방송하다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방송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전 처음과 끝이 있거든요.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지, 끝은 어떻게 낼 지를 궁금해서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콘텐츠의 여왕’ 이잖아요. 본인의 강점도 ‘콘텐츠’라고 생각하세요?
‘콘텐츠’라는 단어가 아프리카 방송에서는 유행하지 않았었는데 제가 어느 순간 ‘콘텐츠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더라고요. 짜여진 틀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방송이 중요하잖아요. 
방송을 켜기 전, 2시간 동안 준비를 해요. 초반부터 엔딩까지 대략적인 방송준비를 하고, 스태프들과 최종회의도 하죠. 개인 방송이지만 그 안에는 일종의 대본이나 시나리오가 존재하고 방송의 틀이 미미하게나마 갖춰져 있는 거죠. 이런 준비는 늘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양띵 페이스북_팬들 선물 

 아프리카 BJ하면 팬들을 빼놓을 수 없죠. 소위 팬클럽, 열혈팬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방송마다 존재하잖아요. 20대 열혈팬이 많지만 이제 10대 시청자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희가 청소년 정모, 성인 정모를 따로 해요. 그 차이 정도 밖엔 없는 것 같아요. 성인 분들과는 펜션에서 레크레이션을 하기도 하고요. 이번 청소년 정모에서는 천연비누, 양초 만들기를 했어요. 이번엔 학부모님도 함께 오셨더라고요. 제가 “어머님~”이라고 불렀는데, “나도 팬이라고 방송을 잘 보고 있다. 어머니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하셨어요. 그 분이 미술학원도 운영 하시는데 다른 학부모님에게도 제 방송을 추천하신데요. 방송도 재미있고, 아이들 말솜씨가 느는 게 보인다고요.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죠.  

 어린 팬들이 많으니 방송에서도 조심스러우시겠어요.
네이버 팬 카페에 글이 하루에 1만개씩 올라오는데요. 초등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학교 미술시간에 저희 캐릭터를 그리더라고요. 예전엔 게임을 하다가 “죽어버려~ “라는 말을 쉽게 했다면, 지금은 용어들이 순화 됐죠. 폭력 언어는 되도록 안 쓰려고 노력하고요. 

 요즘, 가장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 있다면?
길거리에서는 거의 못 알아보셔서요. 제가 이미지가 좀 다른가 봐요. (웃음) 전 주로 집에서 방송만 했는데 요즘은 집보다 밖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아요. 더빙도 있고, 모바일 업체와 회의도 있고요. 그리고 일로 만났는데 ‘내 조카가 팬이다’라며 사인을 부탁하시는 경우도 간혹 있죠. 제가 사인을 하는 직업은 아니잖아요. (웃음) 그럴 땐 조금 민망해요. 저번에는 보도국 국장님이 자녀분들을 데리고 오셔서 함께 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납니다. 

 어떻게 보면 연예인처럼 대중들의 관심에 예민한 직업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만큼 스트레스도 높을 것 같아요.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제 방송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 친구들도 많이 봐요. 성인들은 가볍게 즐기는 식으로 방송을 본다면, 어린 층의 친구들은 재미있으면 너무 재미있어 하는데, 재미없으면 짜증도 내고 악플도 달더라고요. 거기에 좀 마음이 상하는 정도죠.  

 힘든데도 방송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단 제가 너무 재미있어요. 게임도 잘 만났고 방송이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정해진 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은 이렇게 해보자 저렇게 해보자. (웃음) 카페에서 상황극을 하고 싶으면, 마인크래프트 안에 (블록으로) 카페를 만들면 되니까요. 무엇보다도 뒤에서 도와주는 스태프 분들이 있기에 제가 존재해요. 저 혼자서는 스튜디오, 카페를 만들지 못하는데 그 상황에 맞는 스튜디오는 물론, 게임 음향을 만들어 주시거든요. 그런 애정 덕분에 방송을 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제가 게임만 하는 건 아니고요. 요즘엔 게임 이외에 새로운 것들을 해보고 있어요. 최근에 개인 블로그를 오픈했어요. 제가 여자 중엔 유일한 게임BJ라서 그런지 제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화장품을 쓰는지도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서요. 블로그 재미에 푹 빠져있죠.” 


 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시는데요. 방송에서 스타일도 신경 많이 쓰실 것 같아요.
성격은 방송과 실제가 비슷해요. 스타일은 캐주얼한 옷을 많이 입어요. 여성스러운 옷도 좋아하는데 방송에서는 못 입죠. 집에서 켜는 방송인데 여성스럽게 입고 있으면 좀 어색하더라고요. 방송할 땐 후줄근하지만 밖에 나갈 땐 신경 써요. 

 방송 이외에는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요? 
방송 안 할 때 무조건 먹으러 다녀요. 제 핸드폰 사진첩에는 전부 다 음식 사진이거든요.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기 때문에 딱히 단골집은 없어요. 그냥 여러 곳을 가보고 시청자분들께 소개하는 것이 좋아요. 방송국 게시판에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동네 맛집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도 성황리에 운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제가 10시에서 10시 30분 사이에 방송을 시작해서 새벽에 끝나거든요. 어린 친구들의 경우에는 꼭 생방송 사수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일찍 잤으면 좋겠어요. 유튜브 채널도 있고, 양띵인미 어플에서도 다시보기로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20대, 30대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많이 찾아주시고, 방송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글ㅣ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ㅣ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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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mksm62014-03-13 오후 8:43:38

    잘봤습니다.


  • jsmksm62014-03-06 오후 7:28:03

    잘봤습니다.

  • jsmksm62014-02-28 오후 7:42:46

    잘봤습니다.

  • sia4sia42014-02-17 오후 9:50:50

    잘 봤습니다.

  • jisujin2014-02-14 오전 12:29:58

    잘 봤어요.

  • sia4sia42014-02-13 오전 12:16:02

    잘 봤어요

  • manduklee2014-02-05 오전 10:46:23

    잘봤습니다.

  • jsmksm62014-02-02 오전 8:00:33

    잘봤습니다


  • jsmksm62014-01-28 오전 9:16:33

    잘봤습니다

  • mail552014-01-13 오전 9:56:53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