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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준,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책 출판 그 후

조회19,138 등록일2013.09.17 2013.09.17 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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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엄마와 아들이 300일간 세계여행을 떠난 기록이다. 엄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을 가만 들여다보던 아들은 차라리 이 돈으로 엄마와 세계여행을 하는 게 낫겠다고 결심을 하고, 더 대단한 엄마는 덥석 아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독특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들은 중국에서 동남아시아 대륙 끝 싱가포르까지 육로로 이동한 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의 섬나라와 중동의 이집트까지 여행했다. 그리고 마침내 유럽을 지나 런던에서 300일간의 여행을 마쳤다. 이 책은 엄마와 아들의 공동여행을 기록한 블로그 ‘둘이 합쳐 계란 세 판, 세계여행을 떠나다’ 중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동의 이야기를 먼저 엮은 것으로, 여행 1막에 해당한다.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의 기가 막힌 세계 여행기. 스냅에서 키만 큰, 아니! 얼굴까지 훈훈한 30세 아들 태원준을 만났다.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은 지난 7월 15일 발간과 동시에 놀라운 화제를 모았다. 예스24 8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20위에 안착하는 쾌거는 물론, 조정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속 진실하고 따뜻한 여행에세이의 등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태원준은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책이 나왔다는 것을 믿지 않으셨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이제 책이 나온 거야?’, ‘한 권만 나온 거 아니지?’라고 하시더니 서점에 가서 직접 확인하시더라”라며 환하게 웃었다. 

본인의 첫 책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태원준은 “단언컨대, 어머니 때문입니다”라며 운을 뗀 뒤, “난 30대 초반이다. 이 나이에는 여행을 많이 떠나지 않나. 만약 나 혼자 갔더라면 책 제안이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간다는 것은 독특한 조합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여행모습은 어떨지 궁금해하더라.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짠해진다며 응원해줬다. 단언컨대,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관심이 높은 것도 엄마 때문이고. 실제로 나보다 엄마가 인기가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원준은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이 ‘어머니의 요즘 뭐하세요?’를 가장 많이 물어본다”라며 직접 어머니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30년 만에 전업주부가 됐다. 30년 동안 일을 하시다 은퇴를 했다. 다행인 건,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으셨다. 여행을 다녀오기 전에는 소극적인 성격이었는데 여행 후, 달라졌다. 최근에는 친구들과 미사리에 놀러도 다녀오시더라. 봉사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그림도 배우러 다니신다. 아들로서 그런 모습이 보기 좋다. 그리고 여행을 즐기는 ‘카우치 서퍼’들을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것도 해주신다”라며 “매우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제 2의 인생’을 사시는 것 같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한편,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동의 이야기를 먼저 엮은 것으로, 여행 1막에 해당한다. ‘정말 실제로 그랬어?’ 싶은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여행 내내 엄마를 웃게 하는, 훈훈한 아들의 재롱아닌 재롱이 더해져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을 전한다. 여행의 여운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도 이 책의 별미다. 여행 2막에 해당되는 책은 10월 중 발간 예정에 있다. 


글ㅣ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ㅣ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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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j23372013-12-24 오전 12:05:22

    잘 보구 갑니다^^

  • eg98762013-10-17 오전 9:33:16

    잘보고 가요

  • eg98762013-09-27 오전 9:30:14

    잘봤어용 !!

  • jsmksm62013-09-26 오전 8:39:54

    잘 보고 갑니다

  • lovejhsjp2013-09-25 오전 2:00:26

    잘 보고 가요

  • eg98762013-09-24 오전 9:39:24

    잘봤어용 ㅎㅎ

  • eg98762013-09-23 오전 9:22:00

    잘 봤어요~

  • ebios2013-09-21 오후 11:48:58

    우와~ 환갑 가까운 연세에 정말 용기를 내셨군요. 용감한 모자~정말 부러워요

  • sia4sia42013-09-19 오후 10:52:12

    잘 봤어요~

  • yuza2013-09-18 오후 2:37:35

    어머니 매력이 궁금해 책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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