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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2019년 데님 트렌드, 대세는 레트로진

조회4,041 등록일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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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트렌드는 데님패션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몇 시즌 전부터 다양한 핏이 공존하기 시작하며 서서히 움직임을 보이던 데님 시장이지만, 그래도 결코 식지 않을 것 같던 스키니진이 올해 들어 확연히 줄어들었다. 다리를 집어넣을 때부터 타이트하게 옥죄던 바지통은 여유가 생기고, 짧았던 밑위도 길어져 하이웨이스트가 되었으며, 허리에 주름을 잡아 한결 편안해진 핏까지 등장했다.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그야말로 과거로 돌아간 듯한 청바지는 다소 생소한 느낌과 함께 신선하게 다가온다. 워낙 오랫동안 스키니진에 갇혀있던 다리의 해방감 때문인지 펑퍼짐한 데님 트렌드가 반갑기도 하다.


# 느슨한 디자인의 슬라우치 데님 룩


©Loewe, ©Zara, ©Comptoir des Cotonniers

이번 시즌 가장 패셔너블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은 슬라우치(Slouchy) 팬츠다. 헐렁하고 축 늘어진 듯 편안한 옷차림을 가리키는 슬라우치 룩은 1980년대 유행했던 패션으로 굽어지고 흐느적거리는 느낌을 연출하는 디자인이다. 올해 새롭게 해석된 슬라우치 스타일의 데님은 허벅지는 벙벙하고 밑단은 좁아지는 벌룬 형태를 띠는데 단정치 못한 핏이라기보다는 귀여워진 핏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 턱(Tuck)을 넣은 하이웨이스트 맘 진


©Sandro, ©Reserved, ©Balmain

레트로 무드를 타고 엄마 옷장에서 꺼낸 것 같은 맘 진(Mom Jeans)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허벅지는 살짝 여유가 있으며 발목은 슬림해지는 항아리 핏의 스타일로 밑위가 긴 하이웨이스트가 특징이다. 따라서 허리 라인이 보이도록 상의를 입어야 날씬하면서도 다리가 길어보인다. 바지 앞부분에 주름을 잡아 허리와 배를 한층 편안하게 만드는 복고 스타일도 이제는 촌스럽지 않은 시대가 돌아왔다. 


# 롤업(Roll-up) 스트레이트 보이프렌드 진


©Claudie Pierlot, ©Rag and Bone, ©Chloe

스키니진의 경우에는 길이를 딱 맞춰 입었다면 바지통에 여유가 생긴 요즘은 바짓단을 접어 입는 롤업 스타일이 유행이다. 패션용어로는 턴업(turnup)이라고 하는데 접는 횟수와 양에 따라 타이니 턴업, 더블 턴업, 트리플 턴업, 빅 폴드라 불린다. 그중 넓은 폭으로 크게 한 번 접어 올리는 빅 폴드(Big fold)는 스트레이트 진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로,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 트렌디한 연출법이다.


# 빈티지한 워싱의 플레어 데님


©Pull & Bear, ©Tory Burch, ©Free People

밑단으로 갈수록 점점 퍼지며 넓어지는 플레어 팬츠(flare pants) 스타일은 데님에도 적용되는 트렌드다. 무릎부분부터 퍼지는 나팔형의 부츠 컷은 최근 운동복에도 접목되어 화제다. 특히 허벅지 부분부터 밑단까지 서서히 넓어지는 디자인의, 워싱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데님은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도 멋스럽다. 또한 다리 라인이 감춰지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부츠(Boots)와 매치하는 데님 스타일링


©Zadig et Voltaire, ©Celine, ©Mango

이번 시즌 데님 스타일링의 포인트라면 올가을겨울 트렌드 중 하나인 부츠와의 매치를 빼놓을 순 없어 보인다. 2019 F/W 패션위크에서 런웨이를 장악한 부츠는 종류도 다양해서 카우보이부츠에서 밀리터리부츠, 주름 잡힌 슬라우치부츠와 우아한 롱부츠까지 방한과 멋을 동시에 책임질 아이템으로 부각되었다. 데님팬츠의 밑단을 부츠 속으로 집어넣는 스타일링 또한 레트로 무드를 타고 핫하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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