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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스타일 센스 높이는 2018 S/S 팬톤 클래식 컬러

조회6,185 등록일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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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유행은 컬러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더 많이 어필하는 컬러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색상보다 역시 클래식한 계열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은데다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게 되는 옷은 아무래도 무난한 스타일이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유행에 뒤지는 건 아니다. 세계적인 색상 기업 팬톤(Pantone)에서도 메인 컬러와 베스트 컬러를 제안하는 한편으로 클래식 컬러를 잊지 않는다. 올해의 클래식 컬러는 네이비블루(Sailor Blue), 연회색(Harbor Mist), 샌드 베이지(Warm Sand), 코코넛 화이트(Coconut Milk). 이 4가지 색상을 2018 S/S 컬렉션에서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즐겨 사용했다.

#PANTONE 19-4034, Sailor Blue


©Atlein, ©Fendi, ©Sportmax

올해의 네이비 컬러는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세일러 블루다. 물속 깊은 곳이라서 차갑기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감각으로 다가오는 네이비블루의 부드러운 색조가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 시즌이다. 짙은 색상이 강세인 데님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이트나 레드와 함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도 잘 어울리는 네이비블루의 강력한 매력은 다크 컬러군의 왕좌를 차지할 만하다.

#PANTONE 14-4202, Harbor Mist


©Jeremy Scott, ©Antonio Berardi, ©Salvatore Ferragamo

옅은 안개에 싸인 환상적인 느낌에서 미드 톤의 비둘기 회색까지 그레이의 유혹은 차분하면서도 도발적인 양면성을 지녔다. 차가운 이미지와 따뜻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컬러이므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는 그레이 패션은 이번시즌에는 다른 컬러와의 조화보다 그레이톤 만으로의 스타일링이 로맨틱해 보인다. 부족한 면이 있다면 포인트는 액세서리로 보충하면 된다.

#PANTONE 15-1214, Warm Sand


©Vivienne Tam, ©Opening Ceremony, ©A.W.A.K.E.

올봄여름 시즌에는 따뜻한 모래밭의 감촉이 느껴질 것만 같은 베이지 색상이 편안한 뉴트럴 색조를 대표하는 컬러로 제안되었다. 베이식 컬러로 없어서는 안 될 베이지의 역할이 가장 빛나는 아이템은 역시 트렌치코트라 하겠지만 블라우스나 팬츠, 스커트는 물론 슈즈와 백에 이르기까지 함께 매치하면 다른 컬러를 돋보이게 만드는 조연 역할도 훌륭하게 해내는 색상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늘 사랑을 받는다. 

#PANTONE 11-0608, Coconut Milk


©Tory Burch, ©Victoria Beckham, ©Nina Ricci

올해 화이트 색상을 대체할 색상은 코코넛 밀크다. 순백색과의 차이점이라면 보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겠다. 열대과일 코코넛을 잘라내면 수줍은 듯 드러내는 하얀 과육에서 우려낸 코코넛 밀크처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닮은 색상이기 때문인지 패션에 있어서도 소프트하고 델리케이트한 느낌이 돋보인다. 친환경 이미지로 인해 건강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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