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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나를 표현하는 자유를 입는다, ‘슬로건’ 트렌드

조회3,546 등록일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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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 중의 하나는 슬로건 패션이다. 시각적인 형태로 자신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 익숙한 디지털 시대, 이제 사람들은 정치, 사회, 문화, 어떤 분야이든 개인적인 취향이나 생각을 피력하는 수단으로 매체를 이용한다. 패션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매체이므로, 많은 디자이너들이 슬로건을 통해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타이포그래피로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는 구구절절 설명하는 말보다 함축적이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 땅에도 사람 사는 맛 나는 세상이 돌아왔으니 나를 표현하는 자유를 마음껏 누려보자.







©House of Holland, ©Christian Dior, ©Sacai

2017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슬로건을 이용한 선두주자로 꼽히는 디올이 선보인 ‘We should all be feminists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라는 문구를 가슴에 새긴 티셔츠는 수많은 패션인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하우스 오브 홀랜드와 사카이는 ‘Free to Roam'과 'Fashion is a Passion'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유와 열정에 대해 어필하고 있다.







©Topshop, ©Claudie Pierlot, ©Zadig et Voltaire

이왕이면 긍정적인 메시지를 새긴 옷을 입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남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미래지킴이 (Save the future)'라든가 ‘예스! (Il a dit Oui)’ 같은. 쟈딕앤볼테르 티셔츠에 프린트된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명언이 일깨우는 것처럼 'Good mood'를 가져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기운을 패션에 담아보자.







©Haider Ackermann, ©Michael Kors, ©Ashish

몇 가지 단어만을 사용한 간결한 디자인은 오히려 강한 울림을 담고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가 있다. 하이더 애커만의 타이포그래피는 ‘Be your own hero’ 스스로 영웅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마이클 코어스는 ‘사랑’을, 아시시는 이민자의 입장에서 불안한 국제정세를 향해 ‘사랑과 헌신’의 메시지를 전했다.







©Reserved, ©Mango, ©Agnes b

용기를 불어넣는 말은 수백 번 반복해도 부족하지 않다.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하는 말 ‘Why Not' 세상에 안 될 건 없다고 마음먹는 일이 첫 번째. 그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Reset'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을 먼저 사랑할 것. ’나 요정 같은 여자야. Fée!'







©Dolce & Gabbana, ©Stella McCartney, ©Tommy Hilfiger

그림과 문자를 함께 활용한 그래픽 아트는 보다 감각적이다. 적극적인 동물애호가로 유명한 스텔라 매카트니는 역시 자신의 뜻을 강하게 표출하는 각종 문구를 멋스럽게 담아내었다. ‘No Fur' 'No Leather' 그리고 실천하는 여성들에게 인사도 잊지 않았다. 'Thanks Girls'. 돌체 앤 가바나는 늘 그렇듯이 자신들의 모국 이탈리아를 사랑하는 마음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타미 힐피거는 여름을 노래했다.







©Uterque, ©Topshop, ©Zara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고 아름다운 손을 지닌 '엄마 Mom'를 가슴에 새기면 늘 든든한 수호신이 되어 줄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 사랑이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이리라. 함께 해서 좋은 일들, 나누면 배가 되어 돌아오는 기쁨을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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